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5월 초! 가평에 다녀왓습니다.
월요일 대체 공휴일로 황금 연휴 시작인 토요일에 출발을 했는데요
평소 한시간 반이면 가는 거리를 장장 3시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
가평 온더락
주차를 하자마자
사장님이 사무실 쪽에서 체크인 해주신다고 부르셨어요.
다른 클램핑장과는 다른 점 하나.
체크인 하는 장소가 카페같아요.
이곳에서 커피를 원할때마다 내려마실수있어요.
믹스커피, 라면, 쌈장같은 비품이있고 필요하면 가져가다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점 2.
이곳에서 아침 8:30에 조식을 줍니다.
2인 이상은 추가 요금이 있는데요.
요금을 내면 추가 인원 몫까지 준비되어 나오고요.
가평의 자랑 잣. 잣죽과 주스, 견과류, + 커피를 내려서 아침에 빗소리 들으면서 먹는데 행복했쟈냐요..
여름시즌에 수영장도 오픈을 하는데
이날은 족욕탕만 오픈이 되어 있었어요.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사장님이 아이들이 좋아할서라고 하셨는데 진짜 이 얕은 물도 너무 좋아하던 아이들.
객실
저희가 사용한 객실은 C2 돔 형 객실이었는데
구조가 사용하기 편했어요.
데크테라스에서 저녁도 먹고 간식도 먹고 불멍도하고 이야기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침대공간, 주방곤간-욕실공간 동선이 좋았어요.
\욕실공간 앞에 가림막과 수건다이가 옷갈아입기에도 좋고^^
구조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습니다.
숯불과, 모닥불(불멍)체크인시 원하는 시간을 작성하면 그 시간에 맞춰서 불을 떼 주십니다.
저희는 저녁 6시에 숯불을,
7시에 모닥불을 신청했어요. (모닥불 추가요금 :3만원)
6시 숯불이 오면 바로! 고기 굽굽, 소시지굽굽.
냄새맡고 냥이들이 오더라고요.
7시에 불멍이 시작되었어요.
과잘랑 간식 먹으면서 불명하며 아이들이랑 이때 참 행복했네여
이시간이 아 나 이럴려고 글램핑왔찌 하는 시간!!
불을 피우면 아이들도 티비 보여달란 소리 안하고
엄마빠 품으로 와서 노래하고 쫑알거리는거 참 행복 아니겄어요.
그러다가 첫재가 먼저 졸리다고 들어가서 재우고
둘째는 불멍하다 품에서 잠들어서 재우고,
조용히 씻고 남편이랑 수다좀 떨고 팩도 하고 편한함 침대에서 잘 잤답니다.
다음날은 비가 왔어요.
아침부터 빗소리 + 조식 = 행복
화려한 조식은 아니지만 그냥 내가 안차려도 되니까 행복했던 아침.. 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 2가지가 있었는데요.
1. 2인이기준인 글램핑장이다보니 가족단위, 즉 아이들 있는 팀이 메인 고객이 아닌지라(?)
놀이터가 있는데 관리가 전혀 안되어있는 상태라 너무 무서웠……
숲속 놀이터라 관리 조금만 하면 정말 재밌었을것 같은데 쬐금 아쉬웠습니다.
2. 밤에 주방에 개미가 많았어요.
낮엔 안보였는데 새벽에 물먹으러 냉장고 갔다가 깜짝 놀랄정도의 개미들을 보았답니다.
작은 일개미.. 있는 집은 돈을 많이 번다는데… C2 묵으신 분들 돈 많이 버세여.. (아무말)
그래도 화장실 깨끗하고 사장님들 친절하시고 글램핑장 입구가 서로 다 다른곳을 보고있어서
프라이빗하고 다른 캠핑장에 비해 조용하다는 많은 장점이 있는 곳이라 총평 합니다. ㅎㅎ
담달에는 제가 좋아하는 선운사 글램핑장에 갑니다 쿠헤헤 담달에는 꼭 고구마 구워먹을라구요.
그럼 모두 행복한 육아 하세요 !
가평온더락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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